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가 관중이 보는 앞에서 치러질 수 있을까? 정부 차원에서 입장 방법을 모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19일 정례브리핑에서 “야구 등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는 현재 상황에 맞게 재검토가 필요하다. 입장 관중 수 제한, 방역수칙 준수 등의 조건을 고려하여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주문했다”라고 밝혔다.
2020 프로야구 KBO리그는 3월28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5월5월부터 무관중 경기로 정규시즌을 진행 중이다.
↑ 야구 등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가 재검토된다. 정부는 관중 입장 허용 방안을 마련한다. 2020 프로야구 KBO리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29일부터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다. 잠실구장 7월12일 전경. 사진=MK스포츠DB |
정부는 “이번 조치에 야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 허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인 환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여 앞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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