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나주환(36)이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나주환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 KBO리그 홈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역전 적시타를 쳤다.
2-2의 2사 1, 3루에서 타일러 윌슨의 커브를 공략해 좌익수 앞으로 타구를 날렸다. 3루 주자 최원준이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KIA의 3-2 역전.
↑ 나주환은 1475경기 만에 1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나주환의 시즌 44번째이자 통산 1000번째 안타였다. KBO리그 역대 99
2003년 신인 2차 2라운드 16순위로 두산베어스(2003~2006년)에 입단한 나주환은 SK와이번스(2007~2019년)를 거쳐 올해부터 KIA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주환의 개인 시즌 최다 안타는 2017년의 122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