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노사가 지난 한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8일(한국시간) 합동으로 지난 한주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검사한 샘플은 총 1만 3043개로, 이중 0.1%에 해당하는 13개 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13명중 7명은 선수, 6명은 구단 직원이다.
↑ 메이저리그가 한주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는 지난 7일중 4일은 단 한 건의 양성 반응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모니터 단계'에서 시행한 검사는 총 5만 3826건으로, 이중 0.1%에 해당하는 71건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중 49건은 선수, 22건은 구단 직원의 것이었다. 전체 30개 구단중 19개 구단에서 모니터 단계
지난 6월 28일부터 진행된 시작 단계 검사까지 포함하면 총 5만 7578개의 샘플을 검사했고, 이중 0.2%에 해당하는 141개가 양성이 나왔다. 111개가 선수, 30개가 구단 직원의 샘플이었다. 28개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