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kt위즈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두산 베어스 상대로 1회에만 피홈런 2개를 맞았다. 지난 6월4일 수원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1회에 피홈런 2개를 내줬다.
데스파이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과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왔다.
1회부터 데스파이네는 두산 상대로 고전했다.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던진 초구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건우의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개인 첫 번째이며 시즌 4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55번째다.
↑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두산 상대로 1회에만 피홈런 2개를 맞았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두산은 공교롭게도 데스파이네는 지난 6월4일 수원 두산전에서도 1회
경기는 3회초 현재 두산은 박건우와 김재환의 홈런으로 일찌감치 2-0으로 앞서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