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백성동(29·경남FC)이 K리그 홈경기에서 더 많은 골을 넣겠다는 다짐을 반영한 팬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남 구단은 선수와 상의 후 ‘홈경기 백성동 1골당 사인볼 10개 배포’ 방침을 밝혔다. 오는 8월16일 충남 아산 FC와 치르는 2020 K리그2 15라운드 경기부터 시작한다.
백성동이 홈경기에서 득점하면 전광판을 통해 당첨자를 안내하고 당일 바로 사인볼을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백성동은 2017~2019년 수원FC 시절 포함 K리그2 통산 110
국가대표로는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및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멤버다. 백성동은 올림픽 아시아 예선 무패통과 당시 맹활약하여 각광받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