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4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6-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9승 8패. 신시내티는 11승 15패를 기록했다.
1회 선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리드를 허용했지만, 이후 뒤집었다.
↑ 베이더는 2회 동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7회도 비슷한 방식으로 득점했다. 선두타자 맷 카펜터가 2루타로 출루했고, 1사 2루에서 몰리나가 중전 안타로 카펜터를 불러들였다. 구단 최고 유망주 딜런 칼슨은 계속된 2사 2루 찬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폰세 데 레온은 4 2/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선발 타일러 말리는 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첫 패.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