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안성시민축구단 선수 공개채용 서류심사 합격자가 8월26일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1988~2000년 출생 남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개채용 원서는 8월21일 마감됐다.
학교 운동부 포함 2년 이상 선수 경력 보유하고 다른 축구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아야 안성시민축구단 공개채용을 통과할 수 있다. 서류심사 합격자에게는 공개테스트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 안성시는 2017년 “시민축구단을 창단하여 K3리그(당시 4부리그)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으나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축구단 활성화를 위해 우선 아마추어구단으로서 기틀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 측은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선수의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자격요건을 완화해 선수 충원에 매진하고 더 나아가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안성시축구협회가 선수 관리에 직접 참여하고 운영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축구단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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