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24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A조 2라운드에서 3-1(25-21 24-26 25-21 25-17)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라이트 임동혁이 블로킹 3개와 함께 20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레프트 정지석과 곽승석은 각각 17득점과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임동혁(오른쪽)이 블로킹 3개와 함께 20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앞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3-1(25-22 21-25 25-23 25-19)로 승리를 거두며
KB손해보험은 김동민이 13득점, 김정호 구도현이 11득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