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윌리엄 쿠에바스가 멋진 투구를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kt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선발 쿠에바스는 볼넷 없이 8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KBO에 활약한 이래 최고의 투구. 즉 ‘인생투’를 했다. 감독으로서 다음주 경기 운영하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멋진 투구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 이번 경기 투구 내용을 거울삼아 향후 경기에 참고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이강철(왼쪽) kt 감독이 윌리엄 쿠에바스가 멋진 투구를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이 감독은 “강백호의 초반 홈런 등 타점으로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평을 남겼다.
kt는 이날 경
이에 대해 이 감독은 “강민국 박승욱 등 백업 선수들이 타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