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프로모션 게임 ‘비더레전드(Be The Legend)’가 2018년 이후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
비더레전드 이용자 ‘수지장’은 16일 40콤보를 달성, 2020 KBO리그 첫 우승자가 되어 최대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수지장’은 16일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로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을 선택했다. 손아섭은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5타수 2안타로 기대에 부응했다.
↑ 손아섭 안타로 프로야구 프로모션 게임 ‘비더레전드’ 2020 KBO리그 첫 우승자가 나왔다. 롯데 고척 키움전 7회 역전 적시타 후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는 손아섭. 사진=김재현 기자 |
비더레전드는 프로야구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고 있다. KBO리그 경기가 있는 날 선택한 선수가 안타를 기록하면 1콤보를 얻
투고타저 여파로 전년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자 비더레전드는 40콤보로 기준을 낮췄다. 그런데도 2020 KBO리그 우승자는 지난 4일과 7월2일 39콤보 달성자가 탈락하는 등 3번째 시도 끝에 탄생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