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레스터 시티에 2-5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펩 과르디올라(49) 감독은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2-5로 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 686경기 만에 처음으로 공식전에서 5실점을 허용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구단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 맨시티가 레스터에 2-5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어서 좋았다. 하지만 침착할 필요가 있었다. 선수들은 불안해했고 결국
그러면서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음은 어렵지만, 아직 2번째 경기에 불과하다.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이런 패배가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