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분이면 충분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경기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아틀레티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6-1로 대승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26분 교체로 나와 2득점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수아레스는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있어 변화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구단에 입단할 당시 정말 많은 이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의 공식경기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아틀레티코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지난 시즌
수아레스는 “데뷔전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획득해서 더 기쁘다. 하지만 시즌을 길어서 항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