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29)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위르겐 클롭(53) 감독은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반다이크는 17일(한국시간) 에버튼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머이리그(EPL)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6분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26)의 과격한 태클에 무릎을 다쳤다. 이에 전반 11분 조 고메스로 교체됐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반다이크는 보통 아프더라도 참고 뛰는 선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가운데)가 전반 6분 에버튼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과격한 태클에 무릎을 다쳤다. 사진=AFPBBNews=News1 |
클롭 감독은 “명백한 페널티킥이다. 이후 (부심의) 깃발인 올라가 있는 것을 봤다. 픽포드가 고의로 (반칙을) 했는 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