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2020-21 KBL 원주DB-고양오리온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38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집계한 결과 농구토토 매치 38회차 참가자 35.09%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홈팀 원주DB 승리는 34.03%, 원정팀 고양오리온이 이긴다는 전망은 30.88%다.
전반전은 원주DB 리드 예상이 39.0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오리온스 리드 예상(37.14%), 양팀의 5점 이내 박빙 예상(23.77%)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는 원주DB와 오리온스가 모두 7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3.68%로 1순위를 차지했다.
원주DB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으나, 선수들의 부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윤호영과 김종규가 현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허웅도 지난 18일 서울SK전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두경민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고양오리온은 2연패 후 3연승을 기록해 반등하고 있다. 평균 득점에서도 10개 팀 중 선두(89.0점)에 올라있는 오리온은 이대성의 합류 이후 허일영과 이승현의 경기력까지 살아나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맞대결 성적에서 3승2패로 우세함을 보인 원주DB가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경기력 저하가 예상되는 반면, 오리온은 최근 상승세이므로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치열한 접전 승부의
농구토토 매치 38회차는 경기 시작 23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밖에 농구토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