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타석 침묵` 최지만, 수비에서 존재감 과시 [WS3]

기사입력 2020-10-24 12: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타격은 어떨지 몰라도, 수비는 기복이 없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이날은 수비에서 빛났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 4번 1루수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팀도 2-6으로 졌다.
상대 선발 워커 뷸러와 두 차례 승부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에는 바깥쪽 낮은 코스에 허를 찔려 루킹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에는 높은쪽 패스트볼에 당했다. 7회 바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했지만, 땅볼로 물러났다. 9회 켄리 잰슨 상대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밀어쳤지만, 좌익수 글러브에 걸리며 이날 경기 마지막 타자가 됐다.
최지만은 1회초 수비에서 다리찢기를 보여줬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최지만은 1회초 수비에서 다리찢기를 보여줬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대부분의 동료들이 그랬듯, 그도 타석에서 소득이 없었다. 팀도 지면서 1승 2패에 몰렸다.
대신 최지만은 수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1회 무키 벳츠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의 러닝스로가 다소 짧았는데 다리를 찢으며 이를 캐치, 아웃을 완성했다. 그의 주특기 중 하나인 '다리찢기'가 나온 것.
4회에는 높은 송구를 점핑 캐치해 태그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4회에는 높은 송구를 점핑 캐치해 태그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그의 '다리찢기'에 현지 언론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자사 트위터로 영상을 공유한 뒤 '260파운드(117.9킬로그램) 몸무게의 최지만이 인상적인 유연성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8회초 수비에서도 다시 한 번 점핑캐치를 보여줬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8회초 수비에서도 다시 한 번 점핑캐치를 보여줬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이는 시작이었다. 이후에도 최지만의 호수비는 계속됐다. 4회 코리 시거 타석

에서 3루수 조이 웬들의 송구가 높았는데, 이를 점핑 캐치해 내려오며 타자 주자를 태그했다. 그는 8회초 벳츠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같은 장면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유격수 아다메스의 송구가 높게 갔는데 이를 점프해서 캐치, 타자 주자를 정확히 태그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단독] 대구서 서울까지 300km 무면허 운전한 13살 소년
  • 추미애-윤석열 갈등 최정점…사퇴 논란 전망은?
  • 6일째 400명대 넘어…2단계 시행 효과는 언제쯤?
  • 인도서 30대 기자, 산 채로 불태워져 사망…"진실 보도한 대가"
  • 준다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차일피일
  • 문 대통령·정 총리, 추미애 면담…법무부 "사퇴 논의 없어"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