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최하위 원주 DB가 연장 접전 끝에 선두 전주 KCC를 잡았다.
DB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경기에서 97-9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B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5승 13패가 됐다.
↑ 최하위 DB가 선두 KCC를 잡았다. 사진=KBL 제공 |
DB는 두경민이 2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저스틴 녹스가 24점 10리바운드, 김종규가 13점 7리바운드, 김훈이 12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CC는 송교창과 라건아가 각각 21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3쿼터까지 뒤지던 DB는 마지막 4쿼터에 집중력과 뒷심을 발휘하며 어려운 승리를 낚았다. DB는 연장전에 들어가서도 마지막 힘을 따 짜냈다. DB는 90-92의 상황에서 김훈이 3점슛을 꽂으며 93
여기에 김종규는 종료 1분 11초를 남기고는 KCC의 파울을 유발하며 자유투를 얻었고 이중에 하나를 넣으며 97-92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