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시즌 KBO리그 MVP 멜 로하스 주니어(30)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크레이그 미쉬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이애미 말린스가 로하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쉬는 마이애미가 로하스를 우익수로 기용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마이애미는 우익수 자원으로 루이스 브린슨, 마그네리우스 시에라를 보유하고 있다.
↑ 마이애미 말린스가 로하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2020시즌에는 142경기에서타율 0.349 출루율 0.417 장타율 0.680 47홈런 135타점을 기록,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시즌 MVP를 수상했다.
앞서 일본 언론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 합의 소
미쉬는 복수의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들이 많은 상황에서 결정을 서두를 이유가 없어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