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인수한 뉴욕 메츠,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뉴어크 스타-레저' 칼럼니스트 밥 클래피쉬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조지 스프링어, 트레버 바우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상급 FA 두 명에게 동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메츠가 이 둘에게 모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둘 중 한 명만 노릴지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그에 따르면, 코헨 구단주는 스프링어 영입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고 샌디 앨더슨 사장은 바우어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 뉴욕 메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에 앞서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같은 날 메츠가 포수 제임스 맥캔과 계약이 임박했으며, 4년 계약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맥캔은 이번 FA 시장에 나온 포수들 중 J.T. 리얼무토 다음 급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289 출루율 0.360 장타율 0.536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에 선발됐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