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L은 11일부터 시작된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대상선수를 변경했다. 최근 SNS로 물의를 일으킨 서울 SK나이츠 최준용(26) 대신 같은 팀 김민수(38)로 교체했다.
올스타전 팬투표는 이날부터 1월 4일까지 총 25일간 KBL 10 개 구단이 각각 5명씩 추천한 총 5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KBL 통합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최준용은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료의 신체 노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SK(3경기 출전 정지)와 KBL의 징계(5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300만원)를 받았고, 올스타 팬 투표 후보에서도 빠졌다.
↑ 문제아 서울 SK나이츠 최준용이 올스타 투표에서도 같은팀 김민수와 교체됐다. 사진=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