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강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승리에 실패했다. 상위 10개 팀이 승점 5점 차이 안에 몰려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2020-21 EPL 원정경기에 나섰으나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로 패했다. 맨시티는 같은 날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1-1로 비겼다.
2010년 이후 첼시는 3차례, 맨시티는 4번 EPL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첼시가 6승 4무 3패 득실차 +12 승점 22로 5위, 맨시티는 5승 5무 2패 득실차 +6 승점 20으로 6위에 머물러 있다.
↑ 첼시가 울버햄튼에 덜미가 잡혔다. 2010년 이후 3차례 EPL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은 5위에 머물고 있다. 10위와 승점 차이는 2점뿐이다. 사진(영국 울버햄프턴)=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울버햄튼은 6승 2무 5패 득실차 –4로 EPL 10위다. 맨시티
첼시와 맨시티가 강함을 잘 드러내지 못하면서 EPL 상위권은 혼전 양상이다. 17일 오전 5시부터 리버풀(홈)과 토트넘(원정)이 치르는 맞대결에 관심이 더 쏠린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