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모비스-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80회차를 발매했다.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농구토토 매치 80회차 참가자 39.97%가 원정팀 전자랜드 우세를 점쳤다.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는 38.33%, 홈팀 모비스 승리 예상은 22.17%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전자랜드의 리드 예상이 39.97%로 가장 높았고 5점 이내 박빙 예상(32.75%), 모비스 리드 예상(27.28%)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25.2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에 두 차례 펼쳐진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2승을 차지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기세는 모비스보다 전자랜드가 좋다. 최근 모비스가 KGC와 삼성에게 모두 패해 연패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전자랜드는 6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2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모비스가 외곽슛의 파괴력이 줄어들고, 잦은 실책을 범하는 등 내용면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헨리 심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농구토토 매치 80회차는 17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