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공동 1위로 올라섰다.
KB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2-6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B는 3연승을 질주, 다시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1위가 됐다. 또한 3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는 3경기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 BNK썸은 8연패 수렁에 빠졌다. 5위 부천 하나원큐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 KB스타즈 박지수가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W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