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한국 출신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29)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세인트 폴 세인츠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윈스가 여덟 명의 선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트윈스는 투수 대니 콜로메, 후안 미나야, 포수 토마스 텔리스와 재계약했고 투수 루크 패럴, 데릭 로우, 글렌 스파크맨, 내야수 린즈웨이, 그리고 레프스나이더와 계약했다.
↑ 레프스나이더가 미네소타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레프스나이더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며 프로야구 선수의 길을 걸었다.
2015년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15경기에서 타율 0.200 출루율 0.265 장타율 0.233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