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 선두로 올라섰다. 김세영(27·미래에셋)이 한 타자 뒤진 2위로 추격 중이다.
고진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8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고진영은 8언더파 136타의 김세영, 렉시 톰슨(미국)에 1타자 앞선 선두에 올랐다.
↑ 고진영이 LPGA 최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디펜딩챔피언 김세영은 이날 버디 5개에
박인비(32)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고 유소연(30)이 한타를 잃어 이븐파 144타로 공동 37위에 올라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