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케이웨더는 21일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의 경기장 관람 환경 개선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내년 1월까지 부천, 용인, 아산, 청주, 부산 등 5개 경기장에 케이웨더가 개발한 경기장 전용 공기질 관리 시스템 'Air Stadium 365(에어 스타디움 365)'가 설치된다.
'Air Stadium 365'는 크게 측정, 개선, 관제로 이루어진 경기장 종합 공기질 관리 시스템이다. 먼저 환경부 공인 1등급을 획득한 IoT 기반의 실내·실외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4대를 설치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 풍향, 풍속, 폭염 등 8가지 환경 요소를 실시간으로 측정 한다.
↑ Air Stadium 365 시스템 안내도. 사진=케이웨더 제공 |
특히 각 경기장 별로 마련된 종합 실내 환경 관제 센터를 통해 실외·실내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공기질 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실외 측정기로 측정된 데이터는 경기장 매표소와 출입구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현재 공기질을 알려준다.
이만형 케이웨더 공기지능컨설턴트는 "실내 경기장은 정확한 공기질을 파악하지 못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