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한지붕 두 가족'의 시즌 첫 대결에서 LA클리퍼스가 웃었다.
클리퍼스는 23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116-109로 이겼다.
폴 조지가 33득점, 카와이 레너드가 26득점, 서지 이바카가 15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페인트존 득점에서 50-38로 앞선 것이 컸다.
↑ 클리퍼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이커스도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를 35-17로 압도하며 전반이 끝났을 때 격차를 2점차까지 줄였다. 그러나 그 분위기를
르브론 제임스가 22득점, 앤소니 데이비스가 18득점, 데니스 슈로더가 14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몬트레즐 해럴이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파이널을 마치고 두 달밖에 쉬지 못한 여파가 확실히 커보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