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클리퍼스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아픔을 심어준 덴버 너깃츠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클리퍼스는 26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와 원정경기에서 121-108로 이겼다. 이 승리로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덴버는 2연패.
1쿼터 잠시 리드를 주고받았지만, 3쿼터 한때 24점차까지 앞서가는 등 일방적인 승부를 벌였다. 페인트존에서 30-50으로 밀렸지만, 3점 라인 바깥에서 50%의 성공률(19/38)을 기록하며 상대를 제압했다.
↑ 클리퍼스가 덴버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 클리퍼스의 레너드는 부상을 당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다행인 것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구단 발표를 인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4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자말 머레이가 2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