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제41대 대한체육회장 후보 등록이 29일 마감됐다. 추첨 결과 기호는 1번 이종걸(63) 2번 유준상(78) 3번 이기흥(65) 4번 강신욱(65)으로 정해졌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1년 1월18일 열린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제40대 회장에 맞서 추진된 단일화는 무산됐다.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은 제16~20대 국회의원,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11~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강신욱 후보는 단국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다.
↑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됐다. 기호 1번 이종걸 2번 유준상 3번 이기흥 4번 강신욱 후보(왼쪽부터) |
유준상 회장은 국회 88올림픽 특별위원을 시작으로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명예회장,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자문위원, 아시아롤러경기연합 부회장, 국제롤러경기연맹 올림픽특별위원, 국제롤러경기연맹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생활체육위원, 국민생활체육회 고문 등 (전신 포함) 대한
강신욱 교수는 2003년 생활체육위원, 2006~2009년 혁신위원, 2013~2015년 KUSB 상임위원, 2014~2015년 체육발전위원, 2014~2016년 임원심의위원장을 거쳐 2017년 1~5월 이사로 재직하는 등 대한체육회 직책을 꾸준히 맡아왔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