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알렉스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와 여자부 KGC 인삼공사의 발렌티나 디우프(등록명 디우프)가 나란히 V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30일) "알렉스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21표를 받아 임동혁(대한항공·10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디우프는 31표 중 18표를 얻어 김연경(흥국생명·6표)을 제쳤다"고 전했습니다.
알렉스는 3라운드 6경기에서 득점(196점), 공격 성공률(58.28%)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알렉스의 활약을
디우프는 3라운드 5경기에서 득점(178점), 블로킹(세트당 0.57개) 1위에 올랐습니다.
디우프가 라운드 MVP를 받은 건 지난 시즌 5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