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인터넷방송인 하승진(35·샌드박스 네트워크)이 미국프로농구 NBA 선수 시절 몸담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국내 생방송에 객원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하승진 위원은 오는 1월2일 낮 12시30분부터 친정팀 포틀랜드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치르는 2020-21 NBA 원정경기 생중계를 함께한다. 포틀랜드-골든스테이트는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방송된다.
인터넷방송인으로 2019년 여름 전향한 이후에도 여자프로농구(WKBL) 개막전 생중계 특별해설위원, 프로농구(KBL) 전주 KCC 이지스-서울 SK 나이츠 유튜브 라이브 채팅, 지스타컵 NBA 2K21 종목 트위치 생방송 특별해설위원 등으로 농구와 인연을 이어왔다.
↑ 인터넷방송인 하승진이 미국프로농구 시절 친정팀 포틀랜드 NBA 경기 국내 생중계에 객원해설위원으로 참가한다. 사진=MK스포츠DB |
하승진 위원은 “부담을 느끼거나 긴장감이 들기보다는 굉장히 설렌다. 디테일한 해설을 지향하진 않는다. 포틀
“지나치게 장난스럽지 않으면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와 정보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터넷방송인이 TV에 출연했을 때 곧잘 저지르는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