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제임스 하든이 빠진 휴스턴 로켓츠에는 존 월이 있었다.
휴스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경기에서 102-94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승 2패가 됐다. 새크라멘토는 3승 3패.
이날 휴스턴은 주전 가드 제임스 하든이 오른발목 인대 염좌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하든은 지난 1일 새크라멘토와 경기 도중 동료 월의 발을 밟으면서 발목을 다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 존 월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월은 1일 새크라멘토와 홈경기에서 22점을 기록한데 이어 두 경기에서 50점을 올렸다. ESPN은 최소 2년 이상 쉬고 돌아온 첫 두 경기 합쳐 5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이 2001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에릭 고든이 21득점, 크리스티안 우드가 20득점 1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팀 전체가 야투 성공률 45% 3점슛 성공률 31.7%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폭스가 23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
※ 3일 NBA 경기 결과
새크라멘토 94-102 휴스턴
뉴욕 106-102 인디애나
오클라호마시티 108-99 올랜도
샬럿 112-127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96-91 애틀란타
토론토 116-120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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