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PBA-LPBA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PBA 준결승 진출자가 신정주(신한금융투자), 서현민(웰컴저축은행),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서삼일로 확정됐다.
3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 8강서 신정주(신한금융투자)는 강동궁(SK렌터카)에게 3-0(15-9 15-12 15-11)으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신정주는 32강~8강까지 3-0의 압승으로 준결승까지 안착하여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2019년 7월에 열린 신한금융투자 챔피언이기도 한 신정주는 쿠드롱에 이어 통산 2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정주는 현재 4강에 진출한 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이다.
한편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는 같은 팀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을 꺾고 올라온 마민캄(신한금융투자)을 3-1(15-8 8-15 15-9 15-3)로 제압하며 쿠드롱의 복수에 성공했다. 비롤 위마즈는 128강에서 이번대회 최고 에버리지 3.75 기록을 세우며 웰뱅 탑랭킹후보이기도 하다.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터키선수 비롤 위마즈가 혼자 남은 해외선수의 자존심을지킬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 신정주가 PBA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사진=PB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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