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3일 레프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0·쿠바)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주 자가격리 후 선수단에 합류한다.
요스바니는 안산 OK금융그룹 읏맨(2018~2019),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2019) 소속으로 한국프로배구를 이미 경험했다. 2018-19시즌 1라운드에는 V리그 남자부 MVP로 선정됐다.
2020년에는 할릴리예 벨레디예 스포르 소속으로 리그 및 터키배구협회 컵대회 2관왕을 함께했다. 터키는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5위에 올라있다.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3일 입국했다. 2주 자가격리를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하여 2020-21 프로배구 V리그 잔여 시즌을 함께한다. |
2017-18시즌 이후 3년 만에 창단 후 2번째로 프로배구를 제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으나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28·스
요스바니는 2018-19시즌 OK금융그룹에서 V리그 득점 3위, 공격성공률 4위, 서브 2위로 활약했다. 남은 시즌 2년 전 같은 활약을 해준다면 대한항공은 더 큰 꿈을 꿀만 하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