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ESPN 캐스터 존 "부그" 시암비가 시카고 컵스 중계진에 합류한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시암비가 컵스의 새로운 캐스터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그는 시카고 연고 또 다른 메이저리그팀 화이트삭스 중계진으로 자리를 옮긴 렌 캐스퍼를 대신할 예정이다.
시암비는 시카고 컵스가 지난 시즌 새롭개 개국한 구단 전용 중계방송 '마키 스포츠 네트워크'에서 해설가 짐 데샤이와 함께 경기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 ESPN 캐스터로 활동했던 존 시암비가 컵스 해설진에 합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0년 ESPN의 정규직 캐스터가 됐다. 2014년부터 수요일 메이저리그 중계 캐스터를 맡았다. 2020년에는 한국프로야구 중계를 맡기도했다.
ESPN과 인연을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