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퍼즐이 완성했다. 영입을 추진하던 좌완투수 앤드류 수아레즈(29)와 계약했다.
LG는 5일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와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
미국 국적의 앤드류 수아레즈(좌투/좌타, 키183cm/몸무게 91kg)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 LG트윈스가 좌완 앤드류 수아레즈와 계약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
수아레즈는 “KBO리그의 명문구단인 LG트윈스의 일원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이번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또한 팀의 우승에 일조
차명석 단장은 “수아레즈는 커맨드가 좋아 제구가 안정적이며 구속이 빠르고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이다. 내년 시즌 켈리와 함께 우리 팀의 좌우 원투펀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