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인 32살 앨릭스 모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건은 한국시간으로 오늘(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연휴를 보내던 중 자신과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알렸습니다.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올랜도 프라이드 소속인 모건은 지난해 9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단기 임대로 뛰고 최근 소속팀으로 복귀했습니다.
여자대표팀에서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모건은 트위터에 "우리는 잘 회복하고 있다"며 "격리가 끝난 뒤에는 완전히 회복해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미국 축구의 복귀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