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샌안토니오는 6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클리퍼스와 원정경기에서 116-11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4연패를 마무리하고 시즌 성적 3승 4패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5승 3패.
샌안토니오는 2쿼터 한때 24점차까지 앞서갔지만, 클리퍼스에게 계속해서 쫓겼다. 4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뺏기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3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샌안토니오가 클리퍼스를 이겼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패티 밀스가 27득점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디욘테 머레이가 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루디 게이가 16득점 7리바운드,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득 30득점 10어시스트, 니코라스 바텀이 21
※ 6일 NBA 경기 결과
유타 96-130 브루클린
레이커스 94-92 멤피스
미네소타 116-123 덴버
샌안토니오 116-113 클리퍼스
시카고 111-108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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