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마이애미 말린스, 전력 보강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말린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앤드류 베닌텐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관심은 보였지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보우든은 양 구단이 트레이드 대가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 베닌텐디는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6년 데뷔 이후 세 시즌동안 333경기에서 타율 0.282 출루율 0.359 장타율 0.447로 생산적이었던 그였기에 트레이드는 반등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보우든은 복수의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콘트레라스는 트레이드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 다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돈이 문제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영입한 외야수 스탈링 마르
올스타 2회 경력의 포수 콘트레라스는 완전 FA 자격 취득까지 2시즌을 남겨놓고 있다. 컵스가 고액 연봉 주전들을 정리하면서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