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이랜드가 전북현대 미드필더 장윤호(24)를 다시 임대 영입했다.
장윤호는 영생고를 졸업한 후 2015시즌 프로 무대에 직행했다. 데뷔 후 전북에서 꾸준하게 매 시즌 10경기 이상 소화하며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우승의 주역이 됐다. 장윤호는 2020시즌 리그 종료 후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예술체육 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 장윤호는 2021시즌 서울이랜드에서 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장윤호는 지난 2시즌 간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인천유나이티드, 서울이랜드로 임대를 선택했다. 임대를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이뤄낸 장윤호는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2021시즌 다시 한번 서울 이랜드 FC에 임대로 합류했다.
별명이 독사인 장윤호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고 악착같은 플레이를 펼친다. 2020시즌 서울이랜드 합류 후 주전 한자리를 차지했고 19경기를 소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공격 전개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시 서울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장윤호는 “지난 시즌 임대로 팀에 합류해 많은
한편, 장윤호는 목포 전지훈련에 바로 합류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