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온라인 팬 투표로 2020-21시즌 V리그 올스타 선수를 선발한다.
배구팬이면 누구나 가능한 온라인 투표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PC, 모바일을 통해 1인당 1일 1회만 투표가 가능하다.
올스타 선수들은 K-스타팀, V-스타팀 남녀 각각 7명씩 총 28명이 선정된다.
↑ 한국배구연맹(KOVO)이 온라인 팬 투표로 2020-21시즌 V리그 올스타 선수를 선발한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배구팬은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각 팀당 7명씩 온라인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단,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구단별로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대상은 2020-21시즌 V리그 3라운드까지 팀 경기 수의 50% 이상 경기를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 115명이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 기준으로 K-스타 남자부는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여자부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이며 V-스타 남자부는 대한항공,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여자부는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다.
투표에 참여한 배구팬에게는 추첨을 통해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의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FILA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는다. 26일에 발표될 올스타 선수들에게 추후 올스타 기념 물품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