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이와쿠마 히사시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돌아온다.
매리너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와쿠마의 코치진 합류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와쿠마는 특별 보조 코치로 팀에 합류한다. 직함은 코치지만, 제리 디포토 단장에게 바로 보고하는 위치로 프런트에 조금 더 가까워보인다.
↑ 이와쿠마가 특별 보조 코치로 매리너스에 재합류한다. 사진=MK스포츠DB |
이와쿠마는 2012년 매리너스에 합류, 빅리그에서 6년간 뛰며 63승 39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3년 올스타에 뽑혔고,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다.
2015년 8월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노 히터를 기록, 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이자 일본인 투수로는 두 번째로 이 기록을 세웠다.
디포토 단장은 "쿠마(이와쿠마의 애칭)가 선수 생활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