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UFC 파이터 최승우(29)가 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라이트급(-63.5㎏) 챔피언 김민욱(34)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승우는 12일 UFC 국내 홍보를 대행하는 ‘커넥티비티’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김민욱에게 복싱을 배우면서 임팩트와 자세가 나아지고 펀치는 더욱 정교해졌다”라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김민욱은 2010년 데뷔전 패배 이후 프로복싱 16연승을 구가하고 2016년 은퇴했다. OPBF 타이틀전 5승, 멕시코·미국 5승 등 아시아·북미 무대 경험을 살려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 UFC 최승우(오른쪽)가 전 동양태평양복싱연맹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왼쪽)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승우는 “김민욱 덕분에 임팩트와 자세가 나아지고 펀치는 더욱 정교해졌다”고 감사했다. 사진=최승우 SNS |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
최승우는 한국 TFC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지내는 등 2015년 이후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8승 1패 전적을 발판으로 2019년 UFC에 진출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