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와 에버턴의 연기됐다.
EPL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에서 오는 17일 예정됐던 아스톤 빌라와 에버턴의 EPL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애초 지난해 12월 4일 치르기로 했다가 연기됐던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의 경기는 23일로 재조정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아스톤 빌라 소속 다수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팀 훈련장은 폐쇄된 상태다.
↑ 아스톤 빌라 딘 스미스 감독. 아스톤 빌라 휘장이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스톤 빌라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지난 9일 열린 리버풀과의 FA컵 3라운드에 U-23 선수들로 꾸려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어 지난 14일에 예정됐던 토트넘과의 경기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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