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학범호의 주축선수인 김대원(24)가 대구FC를 떠나 강원FC로 이적했다.
강원은 15일 “대구와 김대원의 이적에 합의했다. 김대원과 연봉 협상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김대원은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돼 2020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소집 해제 후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한다.
↑ 김대원은 대구FC를 떠나 강원FC로 이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016년 대구에 입단한 김대원은 빠르게 주축선수로 성장해 K리그 통산 102경기 11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강원은 "돌파 후 득점과 빠른 드리블이 장점인 김대원의 가세로 강원의 공격 전개에 속도를 더해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