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효주(21·수원도시공사)의 부상으로 장창(25·서울시청)이 콜린 벨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추효주가 좌측 족부 피로골절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장창을 대체 발탁한다”라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A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중국만 잡으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 추효주(오른쪽)는 좌측 족부 피로골절로 여자축구 A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중국과 플레이오프 1차전은 2월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4일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여자축구 A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하지만 소집 직전에 ‘젊은 피’ 추효주가 낙마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한국 3위)에서 활약한 추효주는
장창은 A매치 20경기(0득점)를 뛰었다. 벨 감독 부임 후 3경기에 나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