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릭 칼라일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은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다며 선수들의 소통을 강조했다.
칼라일은 18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가장 힘든 일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일주일에 대해 말했다.
이날 시카고와 홈경기를 치른 댈러스 선수단은 바로 다음날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후 인디애나(21일, 원정) 샌안토니오(23일, 원정) 휴스턴(24일, 홈)을 연달아 상대한다.
↑ 칼라일 감독은 이번 한주를 가장 힘든 한주가 될것이라 평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일정이 빡빡한 상황에서 일손은 부족하다. 이날도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사타구니 염좌 부상으로 결장한다.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이다. 매일 상황을 봐야한다"는 것이 칼라일의 설명이다.
여기에 제일런 브런슨, 도리안 핀리-스미스, 막시 클레버, 드와잇 포웰, 조시 리차드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결장한다. 이들중 일부는 처음 확진 사실이 밝혀진 덴버에 격리된 상태다.
칼라일은 "브런슨이 덴버에서 돌아왔다는 것밖에 밝힐 수 없다. 그가 내일은 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희망한다'는 표현이 가장 진실된 표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그 사무국이 각각의 경우마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며 선수마다 각각 다른 상황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대 팀 감독인 빌리 도노번은 댈러스 주축 선수인 루카 돈치치를 막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감독 시절 돈치치를 상대했던 그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포스팅을 더 많이 하는 거 같다. 그는 픽앤롤에도 능하고 시야도 넓다. 파울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