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 우완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28)의 이적 루머가 제기됐다.
베네수엘라 언론 '콘 라스 베이시스 레나스'의 리카르도 기븐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스티요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트레이드에 주전급 야수도 포함됐다고 전하며 양키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사치세 한도도 넘길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 루이스 카스티요의 양키스 이적 루머가 제기됐지만, 단장은 이를 부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닉 크롤 레즈 단장도 이를 부인했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완전히 거짓말이다. 우리는 그에게 2021시즌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단장의 '트레이드는 거짓말'이라는 말은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그러나 루머가 나오자마자 바로 대응한 것으로 봐서는 지금 당장은 트레이드가 임박하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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