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25·잉글랜드)가 17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길 열망하고 있으나 구단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파브리치오 로마노(47·이탈리아)는 SNS를 통해 “델레 알리는 전 토트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PSG로 임대되기를 매우 절실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구단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내보낼지를 분명히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미국 방송 CBS 축구전문가, 이탈리아 방송 ‘스카이 스포르트’ 이적시장 전문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토트넘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PSG 임대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으나 구단은 아직 입장을 정해지 못했다는 이적시장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델레 알리는 2015~2019년 포체티노 감독 휘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델레 알리 없이 남은 2020-21시즌을 보내도 괜찮을지를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