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기흥(65) 대한체육회장이 제41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18일 "기호3번 이기흥 후보가 투표에 참여한 유효투표 1974표 중 가장 많은 915표(46.35%)를 얻어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 90.97%에 강신욱 후보(단국대 교수)가 507표(25.7%)로 그 뒤를 이었고, 이종걸 후보(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가 423표(21.4%), 유준상 후보(대한요트협회장)는 129표(6.5%)를 받았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앞서 이기흥 회장은 공약으로 ▲스포츠인권존중 ▲체육인 복지증진 ▲일자리확충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구조 마련 ▲체육지도자의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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