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UFC 파이터 최승우(29)가 예정과 다른 상대와 싸운다. 경기 날짜는 2월7일(한국시간)로 같다.
한국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는 15일 “최승우가 콜린 앙린(28·미국)과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둘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4의 페더급(-66㎏) 경기로 대결한다.
처음 상대로 알려진 스티븐 피터슨(31·미국)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UFC 전적은 최승우 1승2패, 피터슨 2승3패, 앙린은 이번이 데뷔전이다.
↑ 최승우(왼쪽)가 콜린 앙린(오른쪽)과 UFC 파이트 나이트 184에서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처음 상대로 알려진 스티븐 피터슨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
앙린이 피터슨보다 쉬운 상대로 평가되지만, 종합격
최승우는 한국 TFC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지내는 등 2015년 이후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8승 1패 전적을 발판으로 2019년 UFC에 진출했다. 앙린을 이긴다면 UFC 첫 연승이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